김정은보다 '한 계단' 높이 선 주애…날로 높아지는 위상

김정은보다 '한 계단' 높이 선 주애…날로 높아지는 위상

김정은보다 '한 계단' 높이 선 주애…날로 높아지는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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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해군 구축함 진수기념식이 6월 12일에 나진조선소에서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김정은 당 총비서도 이날 진수식에 참석했으며 새로 건조한 구축함은 '최현'급으로, 함의 명칭은 '강건'호로 명명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email protected]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딸 주애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는 모습이다.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 진수식에서 주애가 김 총비서보다 높은 위치에서 새마을금고 적금
찍힌 사진이 북한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조선중앙TV는 13일 자 보도에서 지난 12일 나진조선소에서 진행된 해군 구축함 강건함 진수기념식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이 행사에서 주애는 아버지인 김 총비서 바로 옆에서 '지도자급' 대우를 받으며 행사에 참석한 것이 여러 사진과 영상으로 확인됐다. 유독이자율
눈에 띄는 사진은 김 총비서가 해군 수병의 경례를 받는 장면이다. 이때 주애는 구축함으로 오르기 위해 설치된 계단에서 김 총비서보다 한 계단 위에 서서 경례를 받았다. 북한에서 '최고 존엄'인 김 총비서를 내려다보거나 그보다 앞, 혹은 높은 자리에 위치하는 것은 상당한 결례에 해당한다. 아무리 위세가 높은 간부들도 공개석상에서 최고지도임직원 대출
자의 '영역'에 침범하지 않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곤 한다. 심지어 김 총비서와 대화할 때 입을 가리기도 한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해군 구축함 진수기념식이 6월 12일에 나진조선소에서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저소득가구 전세자금대출
김정은 당 총비서도 이날 진수식에 참석했으며 새로 건조한 구축함은 '최현'급으로, 함의 명칭은 '강건'호로 명명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email protected] 내생애 첫 주택자금대출
이 때문에 주애가 자신의 아버지보다 한 계단 높은 위치에 선 사진이 보도된 것 자체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노동신문이 공개한 사진 중에는 뱃머리 부근에 모인 일행 중 주애가 가운데에 서서 정면을 바라보고 있고 김 총비서는 주애 옆에서 측면으로 서 있는 사진도 포착됐다. 이 사진 역시 김 총비서보다 주중고차량담보대출
애가 부각되는 것으로, 일반 인민이나 간부들의 시선에선 놀랄 만한 구도다. 이 사진만으로 주애의 정치적 서열 등을 논하긴 어렵지만, 몇 년째 '후계자'로 지목되고 있는 그의 입지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는 해석은 가능해 보인다. 다만 최고지도자의 자녀인 '백두 혈통'에게는 행동의 기준이 다르게 적용되는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회사원 서대리
이번 공개활동에선 주애가 어머니인 리설주 여사의 역할을 대체하는 듯한 모습이 더욱 부각됐다. 투피스 정장 차림의 주애는 처음 등장했을 때와 비교하면 눈에 띄게 성숙한 느낌을 주는 모습을 보였다. 김 총비서의 연설을 들을 때도 가지런히 손을 모으고 바른 자세를 유지했으며, 시선 처리도 자연스러웠다. 아버지와 단둘이 걸으며 손뼉을 치거국민은행 대출계산기
나 아버지가 주민들에게 고개를 숙이고 인사하자 뒤에 있던 주애도 같이 고개를 숙이는 모습도 포착됐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딸 주애가 신형 구축함 진수식 기념공연을 관람하는 모습.[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소액임차보증금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email protected] 꼿꼿한 자세나 시선 처리까지 3년 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장에서 아버지의 손을 잡고 앳된 모습으로 등장했을 때와는 크게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제주도 항공사
. 전반적으로 '리더'로서의 행동 방식을 잘 교육받은 모습인데, 이는 리설주가 김 총비서의 공개활동 때 보였던 모습과 유사하다. 올해 들어 주애의 활동 폭은 광범위해지고 있다. 지난달 9일 러시아 '전승절'을 맞아 김 총비서는 딸 주애와 함께 주북 러시아대사관을 찾았는데, 이는 주애가 외교무대에 등장한 첫 사례였다. 점차 높아지는 주애의 위상을 두고 '후계 구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지만 진짜 후계자가 아닌 미래세대와 백두혈통, 즉 체제의 영속성을 상징하는 것이라는 분석도 공존하고 있다. 주애의 역할을 가늠하기 위해선 향후 북한 매체의 호명 방식이나 주애가 성인이 될 즈음 공식적인 직책을 부여받는지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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